안전행정부는 1월 29일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강원 3억·충북 5억·전북 5억·경북 5억·경남 5억 등 5개 지자체에 총 2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AI가 가장 먼저 발생하여 피해가 많은 전북에 추가 지원함과 아울러, 선제적 AI 예방을 위하여 확산이 우려되는 자치단체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안전행정부는 지원되는 특교세로 방역활동에 소요되는 이동초소 설치, 방역기자재 및 방역약품 구입 등에 활용하고, 계속되는 방역활동으로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근무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방한복, 방한장갑 구입 등 근무여건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인구와 차량이 많이 이동하는 설연휴기간이 이번 AI방역의 고비가 될 것”이라 밝히고, “설 연휴 동안 지자체의 지역단위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 : 국가기반보호과 장규식(02-2100-1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