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2월 20일(목) 개소했다. 안전행정부 소속 공무원 및 경찰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상황실은 앞으로 선거관련 사건·사고 대응 등 선거상황을 종합관리하고, 지자체의 선거업무 추진상황 지속 점검, 경찰·선관위 등 유관기관 협조·지원 등을 맡게 된다. 한편, 이번 6월 4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자치단체장·교육감·지방의원 등 총 3,952명을 선출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유정복 장관은 “이번 지방선거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 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특히, 공무원의 선거중립 훼손사례 발생시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안전행정부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경찰·검찰·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회의·교육시 공무원 행위기준 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안전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특별감찰단」을 편성·운영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을 엄정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운영해 불법선거운동 단속을 강화하고, 범사회적인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공명선거 캠페인 실시, 각종 홍보물 배포 및 인터넷 환경에 맞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 : 선거의회과 이상락(02-2100-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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