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안전띠·안전모·안전조끼를 반드시 착용하자는 3필착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유정복 장관)는 2월 25일(화)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중앙·시도·시군구 민간위원장, 시도·시군구 안전문화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안문협 민간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과 지방, 시도·시군구 안문협이 협력해 생활 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를 다짐하고 결의하며 전국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에서 모인 안문협 민간위원장들과 참석자들은 안전관리헌장 낭독과 3필착 운동을 비롯한 안전수칙 지키기 운동 결의를 통해 안전문화 운동 실천의지와 생활 속 국민 안전을 다짐했다. 또한, 송자 중앙안문협 위원장 특강, 안전행정부 안전정책 및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 발표, 지역별 안전문화 운동 추진계획 발표 등을 통해 안문협간 안전문화 운동 계획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대구시는 기초 안전수칙 준수운동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국민생활 속에 녹아드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최근에 일어난 사고를 계기로 중앙정부뿐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안전관련 종사자 모든 분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일하는 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일선 현장까지 안전문화 정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안문협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 : 안전개선과 김범석(02-2100-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