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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심마을 조성에 민간분야도 발벗고 나섰다!
기관
등록 2014/03/11 (화)
파일 140312_(생활안전과)_안심마을_민간부문도_발벗고_나섰다(최종).hwp
140312_(생활안전과)_안심마을_민간부문도_발벗고_나섰다(최종).pdf
내용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안전위해요인을 관리해 나가고 행정이 이를 지원하는 안심마을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심마을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분야별 전문기관도 컨설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연말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2개 기관이 참여의사를 밝힌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삼성서울병원, LG전자, 삼성에스원 등 민간기업도 안심마을 주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은 읍면지역 안심마을(진천군 진천읍, 고성군 간성읍, 거창군 북상면, 김포시 양촌읍)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LG전자의 Let's Good 봉사단은 오는 6월 은평구 역촌동 주민들과 함께 어두운 골목길의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시한다.

공공기관들도 안심마을 소재지역의 지역본부·지사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와 전기안전공사는 안심마을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전기 시설을 점검·교체해 주고,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주민·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가상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안심마을 주민을 선정하여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단열시공 등 집 고쳐주기 봉사를 추진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기관의 협업도 시작되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및 보안·방범분야 전문 민간기업인 삼성에스원 사회봉사단은 지역별 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평가·분석 등의 연구 및 안전인프라 설계에 대한 컨설팅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안심마을 시범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주민주도형 안전 개선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지난 9월 전국에서 10곳이 선정되었다. 야간 골목길 순찰, 여성·어린이 귀갓길 동행,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부확인, 골목길 시설물 점검 등 주민들의 안전공동체 활동과 함께 우범지역 CCTV 설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급경사 골목길 안전난간대 설치, 교통사고 유발 장애물 제거 등의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전국의 안심마을 주민들은 3월 11일(화) 연계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연구기관들과 함께 성공추진 워크숍을 갖고 그 동안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안전행정부는 금년 9월말까지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별로 다양한 활동모델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말까지 각 마을의 활동결과에 대한 분석·평가 및 보완을 거쳐 성공모델을 제시한 후 전국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담당 : 생활안전과 이범준(02-2100-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