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공직부문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공무원 노사활동의 비정상적 관행 해소와 ‘6·4 지방선거’에서 공무원단체의 엄정 중립이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행정부는 3월 14일 대전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시ㆍ도의 공무원단체 담당공무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공무원노사 비정상적 관행 해소 추진계획 및 지침을 시달하고 우수한 노사문화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이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자와 선거’라는 특강도 실시된다.
한편, 안행부는 ‘공무원노사 공동연수’도 실시하여 노사문화 우수 민간기업과 행정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노사간 소통기회를 제공한다. 2010년부터 실시한 이 공동연수에는 현재까지 199개 기관 2,478명이 참여하였으며, 금년에는 3월 6일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청을 시작으로 현대미포조선, LG전자 등 3개 기관에서 9차례 실시할 계획이며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 등 9백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임만규 안전행정부 윤리복무관은 “법과 원칙에 따른 노사활동의 기조하에 6·4 지방선거의 엄정 중립과 공직사회 내 합리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공무원단체담당관 윤동호(02-2100-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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