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전남 여수 출신의 조윤진 역을 맡아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도희가 「마을기업 홍보대사」가 됐다.
이번 홍보대사 선정은 안전행정부(제2차관 이경옥)가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마을기업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고향이 전남 여수인 도희 양은 어릴 때부터 마을 혹은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이 많았고 극중 정겨운 사투리가 향토자원을 활용하는 마을기업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급부상하는 도희 양의 인지도와 밝고 산뜻한 이미지가 마을기업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도희 양은 “지역의 정서와 색채가 묻어있는 마을기업들의 제품이 많이 팔려 우리나라 곳곳의 국민과 지역들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국 마을기업 박람회에 직접 참석하여 좋은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도희 양은 앞으로 마을기업 박람회 포스터, 홍보 리플렛 등에서 마을기업 홍보모델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홍보대사 위촉식(4월중)과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6월 및 10월) 등에 참석하여 본격적인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처럼 안전행정부는 마을기업 홍보 및 마을기업 제품의 판로개척 등을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상반기에는 6.13(금)~6.15(일)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되며, 하반기에는 10.3(금)~10.5(일) 3일간 경남에서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하여 열리고, 각각 전국 우수 마을기업 150~200여개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박람회는 마을기업인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마을기업 축제의 장으로 추진되며 기관·기업·민간단체 등과 연계를 통해 마을기업 제품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담당 : 지역경제과 진익한(02-2100-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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