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3월 27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2014UN공공행정포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행정부가 UN과 공동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6.23~26간 개최하는 ‘2014UN공공행정포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국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설명회에는 20개국 주한 대사를 포함, 총 100여명의 각국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하였으며,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의 인사말에 이어, 윤순구 준비기획단장이 2014UN공공행정포럼의 주제, 프로그램 및 기타 준비현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주한 외교단은 자국 대표단 방한과 관련하여 구체적 행사 준비 현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정부3.0등 전자정부 추진현황 및 행정개혁 현황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 행정한류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설명회 인사말을 통해 “2015년 UN 새천년개발목표 시한을 1년 앞두고 개최되는 금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발전 및 국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혁신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한 주한외교단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UN은 환경보호, 빈곤 및 질병 퇴치 등 인류공동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행정의 중요성을 인식, 각국의 행정경험을 공유하고 행정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6월23일을『공공행정의 날』로 지정, 공공행정포럼을 개최하고, 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UN공공행정상을 수여하고 있다. UN공공행정포럼은 행정일선의 고위급 공무원 및 저명한 학자, NGO 대표들이 참가하여 최고 수준의 국제행정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수백 개 공공기관이 UN공공행정상을 목표로 경쟁하고 있어 UN공공행정상 시상식은 ‘공공행정의 올림픽’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3년 UN공공행정상 제정이후 총 23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UN 및 전 세계로부터 모범적인 행정혁신국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동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로 UN과 공동으로 UN공공행정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금년 포럼은 「지속가능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 (Innovating Governan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nd Well-being of the People)」을 주제로 6.23~26간 전체회의, 워크샵, 전문가 회의 및 새마을 운동 스페셜 세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포럼에는 각국 국가원수, 장관, UN 사무차장 등 고위인사, 저명 학자 및 주요 NGO 등 총 150여 개국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담당 : 2014년UN공공행정포럼준비기획단 최혜선(02-2100-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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