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은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일과 삶의 조화」전문과정을 신설·운영(4. 14.~4. 16.)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고, 가정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널리 확산시키고자 개설되었으며, 교육대상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6급 이상 공무원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일과 삶의 조화 필요성, 가족친화 실천전략, 더블라이프를 위한 시간관리 전략,「일家양득」실행방안 수립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원하는 삶의 모습 실행방법을 학습하여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행복한 삶을 발견하는 것이다.
특히, 개인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하고자, 개인별 여가심리 탐구 및 여가문화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공직자의 다양한 여가사례를 공유하여 자신에게 꼭 맞는 여가를 발견하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일과 삶의 조화를 실천하는 공무원을 주요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공직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10년 넘게 사막, 정글 등 오지를 달리는 서울시 강북구청 김경수 팀장은 “사막에서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청백리 ‘공직자’와 오지레이서로 ‘모험가’라는 두 가지 인생을 들려준다.
그 외에도 강원도 정선군청의 백호민씨는 정선5일장 마술축제를 기획한 ‘마술학교 교장선생’으로의 조화로운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부산광역시청의 김찬식씨는 ‘시인이자 색소폰 연주자’로서 일과 삶의 균형을 발견하는 경험과 사례를 실감나게 소개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일家양득」정부정책을 조기에 확산하기 위해 상·하반기 1회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정동력 창출기관으로서 타 기관에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일과 삶의 균형이 공직사회의 성과를 창출하여, 창조경제 국가발전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영제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지금은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 이라면서, “앞으로 본 교육과정으로 인해 공직사회에「일家양득」문화가 전파되고, 일과 가정의 상생양립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 : 중앙공무원교육원 유윤수(02-500-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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