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우수마을 기업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년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가 6월 13일(금)에서 15일(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지역을 부자 만드는 마을기업’이라는 주제로 마을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개최된다. 한국마을기업협회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며, 전국의 우수마을 기업 149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인천지역 마을기업인들이 ‘마을기업 박람회 준비단’을 구성해 준비했으며, 개막식 사회, 각종 판매 행사 등은 마을기업인들이 직접 수행한다. 또한, 사회공헌 행사를 마련해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 손재주나 재능이 뛰어나 미래의 예비 창업가가 될 수 있는 ‘꿈돌이’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부 부스를 운영해 판매 수익금 전체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마을기업은 지역 내 주민들이 지속적인 일자리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을 단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설립한 사업체다. 2013년 말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약 1,119개가 운영되어 약 73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담당 : 지역경제과 강성탁 (02-2100-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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