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행사인 2014 유엔 공공행정포럼이 UN 공공행정의 날인 6. 23(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2일차인 6. 24(화)부터는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각료급 대표단, 국제기구 대표, 학계 전문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당면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총 여섯 개의 워크숍과 한 개의 전문가회의로 구성되는데 전문가회의, 워크숍 Ⅰ·Ⅱ·Ⅲ은 유엔 주관, 워크숍 Ⅳ·Ⅴ와 스페셜 세션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내 연수중인 개도국 공무원들이 자국의 행정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워크숍과 함께 개최된다.
윤순구 준비기획단장은 “대한민국의 정부 혁신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포럼 참석자들과 공유하여 전 세계가 당면한 공공행정 분야 현안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각각의 워크숍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 3.0 (워크숍 Ⅳ), 전자정부 (워크숍 Ⅴ), 새마을운동(스페셜 세션)을 안행부 주관 워크숍 주제로 선정하여 포럼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공공행정 선진국 위상을 강화하고, 행정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워크숍과 연계하여 공공행정 전시회와 전자정부 구현 현장을 탐방하는 스터디 투어 (SKT.um, 서울교통정보센터)를 준비하고 해외 참가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4 UN 공공행정포럼 워크숍의 논의 결과는 6. 26.(목)에 ‘서울 선언’ 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24·25일 양일간 진행되는 2014 UN 공공행정포럼 워크숍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담당 : 2014년 UN 공공행정포럼 준비기획단 박래혁 (02-2100-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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