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 사는 김 씨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캠핑장이 있는 ○○해수욕장을 찾았다. 물놀이를 마치고 텐트로 이동 하던 중 유흥가를 지나 어두운 골목길을 걸어와야 하는데, 중학생 딸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 김 씨는 얼마 전 학교에서 소개받은 「스마트 안전귀가」 앱 서비스가 생각이 나, 딸의 스마트폰에 설치해 주고 ‘위험구역 관리’를 통해 위험구역을 등록한 후 휴가 기간 동안 혹시라도 일행과 이탈할 경우를 대비해 꼭 사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 텐트에 도착하자 아내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여 인근 병원을 찾았지만 문이 닫혀 있었다. 즉시 「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의 ‘생활안전시설물’ 검색을 통해 멀지 않은 곳에 24시간 운영 중인 응급실이 있는 병원과 약국을 찾을 수 있었다.
안전행정부(정종섭 장관)는 장거리 여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 낯선 곳에서의 안전사고 걱정을 덜어주고 자녀와 여성, 노인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이벤트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추석 연휴인 9월 10일까지 휴가지에서 경험한 「스마트 안전귀가」앱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활용 사례와 휴가지에서 발견한 위험구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1. 스마트 안전귀가 활용사례 등록 : 앱, 생활정보지도(www.gmap.go.kr/madang), 홍보 페이스북
2. 휴가지 또는 거주지 주변 위험구역 등록
☞ 스마트 안전귀가 : 다운로드→환경설정→[안전/위험구역 관리] 선택 후, 휴가지 또는 거주지 주변 위험구역을 입력→이벤트 버튼을 누르면 자동 전송
☞ 생활정보지도 : 생활정보지도 접속→[안전 커뮤니티] 선택→ 이벤트 페이지에 휴가지의 위험구역 지도 등록(또는 스마트안전귀가서비스 위험구역 캡쳐 화면 첨부)
「스마트 안전귀가」앱 서비스는 어린이나 노인, 여성이나 청소년 등 사용자가 설정한 목적지까지의 이동 정보를 주기적으로 문자나 SNS로 보호자에게 전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등과 같은 위험구역에 진입하면 벨이나 진동으로 본인과 보호자의 스마트폰 등으로 알려주어 우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서비스는 2012년 11월 21일 개통이후 그동안 앱 다운로드 274,259건, 이용건수 825,175건(‘14.6월 기준)에 이르고 있다.
박제국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은 “「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널리 활용될 수 있는 정부3.0 브랜드 과제의 하나”로서 “앞으로도 국민과 정부의 협업를 통해 IT기술을 응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전자정부지원과 손은정 / 02-2100-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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