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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제주특별자치도 민생현장 방문
기관
등록 2014/08/01 (금)
파일 140802_(자치행정과)_정종섭_장관_제주도_민생현장_방문.hwp
140802_(자치행정과)_정종섭_장관_제주도_민생현장_방문.pdf
내용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이 8월 1일 제주도를 찾았다. 이는 취임 후 첫 번째 민생현장 방문이다. 이날 정 장관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도정 간담회를 시작으로 '제주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이어서, 일선 파출소와 119센터를 방문하여 하계 휴가기간 안전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제주도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정종섭 장관은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하여 도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였다. 정 장관은 "제주도는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한민국의 보물섬'"이라며, "자연과 환경이 중시되고 관광·해양산업이 각광을 받는 21세기에 적합한 제주도의 발전 잠재력을 기반으로, 동북아 해양시대에 글로벌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재난종합상황실에 들러 태풍 '나크리' 대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이번 주말이 하계 휴가기간의 절정인 만큼 태풍의 이동경로 등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정 간담회를 마친 정종섭 장관은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제주 충혼묘지'와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제주 충혼묘지에는 제주4·3사건, 6.25전쟁, 월남전에 목숨을 잃은 군·경 전사자들이 모셔져 있으며, 제주4·3평화공원은 4·3사건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의 위패가 안치된 곳이다.

이어서 정종섭 장관은 제주동부경찰서 '함덕파출소'를 방문해 하계 휴가기간 안전관리 상황을 보고 받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함덕파출소는 관내에 올레길과 해안지역 콘도·펜션 등이 밀집하여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역으로, 정 장관은 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최선의 치안질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주무장관으로서 일선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정종섭 장관은 제주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를 찾아 근무상황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안전사고는 현장에서의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국민안전의 첨병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동 중 돌발사고로부터 여러분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마지막으로 정종섭 장관은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과 간담회를 갖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장을 보았다. 간담회에서 정 장관은 "최근 내수침체로 인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민가계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관이 직접 구입한 물품들은 인근 성심노인요양원에 전달되었다.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은 이번 제주도 방문을 시작으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민생현장 중심의 행보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 장관은 "지방방문을 단순히 지역의 의견만 듣는 자리를 넘어 지방과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소방, 경찰, 읍·면·동 공무원 등 주민접점에서 고생하는 일선공무원을 격려하는 '든든한 맏형'과 같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 : 자치행정과 이명구 (02-2100-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