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경축식 >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4346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10월 3일(금)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단군관련 단체를 비롯하여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대표, 학생,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행복의 터, 희망의 나라」라는 주제 아래 국민의례 및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국무총리),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애국가 선도는 신예 성악가 김주택(남), 박성진(여)씨가 1∼2절을 부르고, 3절은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남녀 어린이, 4절은 다 함께 부르게 된다. 이번 경축식 행사공연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소재로 구성하였다. 식전공연은 흥겨운 남사당 놀이와 판소리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경축공연중 1막은 줄타기와 택견을 통하여 전통 무예를 재연하고, 2막에서는 아리랑으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3막에서는 강강술래로 국민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등 역동적이고 경쾌한 퍼포먼스가 15분간 진행된다.
< 관련 및 지역행사 >
한편,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 17곳에서 3만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경축행사와 함께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 단군성전과 사직공원에서는 사단법인 현정회 주관으로 「개천절 대제전(10.3, 11:10)」 및 민족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강화도 마니산 일원에서는 강화군 주관으로 「2014 강화 개천 대축제(10.3~10.5)」가 개최된다. 강원도 태백산에서는 태백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태백산 천제(10.3, 11:00)를 봉행하는 등 전국적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1일(국군의 날)부터 10월 3일 (개천절)까지 전국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함과 동시에 「전 가정·전 직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일 계획이다.
담당 : 의정담당관실 김용권 (02-210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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