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세종청사관리소(소장 이범석)는 한국전력 세종지사(지사장 김용배)와 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계획된 정부기관 이전이 마무리되면 세종청사에는 37개 기관 1만 3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하지만 세종시의 도시기반여건이 안정되지 않아 전기공급의 취약요소가 잠재해 있는 등 전기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긴급 대응체계가 절실한 실정이다.
한전의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시설 설치·운영에 따른 상호 간 기술 지원 ▲주기적인 전기시설 점검 및 진단 ▲재난발생시 세종청사 우선 복구 및 사고대응 지원 등이다.
이범석 세종청사관리소장은 한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청사 전기시설의 관리수준을 높이고 비상상황시 신속한 합동복구체제를 확립함으로서 입주부처의 업무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 시설1과 이종화 / 02-2100-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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