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영남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0월 24일 수도권(서울)을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실시된 이번 포럼은 호남권(광주)을 대상으로 지역 공무원 ·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연금개혁 및 공직사회 활력제고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안전행정부 제1차관(박경국)을 비롯 공무원·시민단체·언론인·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해당 지역 공무원 및 일반 국민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 토론·발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은 앞으로 11. 11(화) 대구에서 마지막 으로 개최할 예정이나, 필요한 경우 대상권역과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국민포럼’이 공무원연금개혁 뿐 아니라 공직사회 활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민주적인 공론의 장’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공무원무원연금개혁과 관련된 정보들을 공무원연금개혁 홈페이지(www.gepr.go.kr)를 통해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열린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11. 4(화) 부산에서 개최된 영남권 국민포럼이 공무원노조의 방해로 무산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은 방해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조치 할 것을 적극 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연금복지과 문일곤 (02-210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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