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및 시·군·구 고위정책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선 6기 지방혁신 성공전략을 논의하고, 복지재정 이슈에 대해 심층토론을 벌이는 문제해결형 교육과정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채호)에서 운영된다.
이번 특화 교육과정은 박맹우 국회의원(울산 남구을)이 3선의 울산광역시장 경험을 바탕으로‘지방행정의 리더, 정책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하고, 민선 6기에 들어와 체계적인 지방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와 의정부시의 성공전략 수립과정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대구광역시는“시민행복·창조대구”를, 의정부시는“8·3·5 희망프로젝트 잘사는 의정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면서 주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다양한 혁신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재정 이슈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재정운용’을 주제로 복지수요와 재정운용 관점에서 각각 발제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정토론자 역할을 맡아 시·도 국장급 공무원들과 함께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전국의 자치단체 고위직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서 공통적인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전문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토론이 문제해결의 실마리라는 생각으로 지방의 핵심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토론형 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운영 방법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 : 지방행정연수원 박준영 (063-907-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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