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서울시 구로구가, 최우수공무원에 대전교육청 남용민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2월 9일(화) 정부서울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기관상 부문(13개 기관)과 개인상 부문(15명)에 대해 이루어졌다. 기관상 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서울시 구로구, 국무총리상은 방송통신위원회와 부산시 부산진구가 수상했고, 행정자치부장관상은 기상청과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경기도교육청, 광주광역시, 부산시 남구, 대전시 서구, 부산시 중구, 충북 충주시, 강원도 춘천시가 각각 받았다. 개인상 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대전교육청 남용민 주무관, 국무총리상은 방송통신위원회 이광용 사무관, 행정자치부장관상은 국가보훈처 황의균 서기관, 경상북도교육청 안희욱 사무관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또한, 정보화 역량 강화 및 업무개선에 이바지한 담당 공무원에 대해 업무유공 표창(장관 표창 총 3개)도 수여했다.
이번 기관상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시 구로구는 정보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인별 역량진단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는 등 기관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개인상 부문에서는 안희욱 사무관(경북교육청), 류동선 사무관(국토교통부) 등 50대 이상 수상자도 포함되어, 정보화 역량은 노력만 한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지식인대회를 통해 얻게 된 쾌거였다.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공무원 IT대회로써,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기관의 자체 경진대회(총 12,391명 참여)에서 선발된 전국 97개 기관 344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리자급과 실무자급의 참여비율을 지난대회 보다 균등하게(관리자46:실무자54) 배분하였고, 연령(24-60세), 직급(3~9급), 직렬(행정, 시설, 보건, 임업, 소방 등)별로도 고른 참여를 보였다.
박제국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전자정부가 UN에서 3회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은 정보화 역량이 우수한 공무원의 숨은 공로 때문”이라며, “우수한 정보화 역량을 국민에게 봉사하고 행정업무를 발전시키는 데 계속해서 써달라”고 수상자들에게 당부했다.
담당 : 전자정부정책과 강수진 (02-2100-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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