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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백사마을을 다시 찾은 이유는
기관
등록 2014/12/24 (수)
파일 141225 (운영지원과) 행자부 장관이 백사마을을 다시 찾은 이유는.hwp
141225 (운영지원과) 행자부 장관이 백사마을을 다시 찾은 이유는.pdf
내용

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시리게 하는 12월 24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았다.

이곳은 ‘서울 시내에서 몇 안 남은 달동네’로 불릴 만큼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정 장관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이곳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지난달 11월 10일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한 바 있는 정 장관은 봉사 당시 만난 어르신들로부터 “경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과거에 비해 후원이 많이 줄어 겨울을 힘겹게 날 것 같다.”는 말을 전해 들은 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다시 들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백사마을 방문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 안음과 동시에 당시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특히 정 장관은 이번 방문에 앞서 12월 급여 전액(8,242천원)을 봉사활동 경비로 기부했다. 봉사활동이 의례적인 보여주기가 아닌 진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실천이라는 소신 때문이다.

이렇게 내놓은 기부금에 행정자치부 직원들의 월급 우수리로 마련한 ‘행복드림기금’을 더해 정 장관은 행정자치부 「행복드림봉사단」50여 명과 함께 12월 24일 백사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봉사단은 이날 오전에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100가구에 도시락과 난방용 부탄가스 2,800개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정 장관이 동참한 가운데 백사마을에서 연탄 7,000장을 배달하고 겨울용 내의 80벌과 쌀(10Kg) 80포를 전달했다.

특히 정 장관은 백사마을의 높은 언덕과 좁은 골목길을 누비면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쌀과 내의를 전달했고, 연탄배달을 할 때는 직접 손수레를 끌고 지게를 졌다.

이날 봉사를 마친 정종섭 장관은 “힘은 좀 들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보람된 땀을 흘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늘 돌아보고 이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어 “작은 나눔·봉사활동이 사회 각계각층으로 널리 퍼져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모든 국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담당 : 운영지원과 장동욱 (02-2100-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