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월 22일부터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가 시행되자 많은 재외국민이 주민등록 신고를 하고, 문의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 둘째 날인 1월 23일 12:00시 현재 719명의 재외국민이 주민등록 신고를 하였고, 이중 572명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였으며, 시행 첫 날 하루 만에 재외국민의 주민등록신청 대상자, 절차, 구비서류 등에 대해 약 600여건의 문의전화가 오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는 그동안 주민등록이 말소되었던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생활할 때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사항들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어 주민등록 신고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전체 재외국민 112만 명 중에서 국내거소신고자 8만여 명과 연간 국외이주자 3만여 명 등 약 11만 명이 우선 주민등록 신고를 할 것으로 예상 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월 15일 ‘재외국민 주민등록 도움센터’를 열고 주민등록 신고 및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등 국민들의 문의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있다.
담당 : 주민과 임찬혁 (02-2100-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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