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4월 1일(수)부터 시작해 약 2달간 제5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 공모를 실시하며, 이에 앞서 3월 30일(월) 시·도 및 시·군·구 관계공무원과 달인 선발에 관심 있는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달인 선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3명의 달인이 선정됐다.
금년 선발규모는 10개 분야에 걸쳐 약 20여 명이며,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으면 행정자치부 달인 선정위원회 심사(1차 서류, 2차 현지 검증, 3차 본 심사)를 거쳐 10월경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달인들의 지방행정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전파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전라북도 익산시의 김유열(농촌지도사) 달인, 경기도 부천시 정리나(서울특별시 강서구) 달인, 서울시 강서구 최기웅(지방행정 6급) 달인, 경상북도 상주시의 황인수(지방환경 6급) 달인의 특강도 병행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선발된 달인에 대해서는 인증패와 정부 포상을 수여하며,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특별승진, 특별승급, 인사상 가점 부여 등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 부여를 권고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 김성렬 지방행정실장은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사업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 : 지방규제혁신과 윤병준 (02-2100-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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