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속 정부3.0 추진위원회(위원장 송희준)는 1일 코엑스에서 『정부3.0 체험마당』 일환으로 한국행정학회,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정부3.0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3.0에 대한 국민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학계·언론·시민단체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해 ‘정부3.0 성찰과 향후방향’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컨퍼런스의 1부 발제를 맡은 한승준 서울여대 교수는 정보공개건수와 같은 외형적 실적 추진을 넘어서 국민행복이라는 목적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3.0의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명승환 인하대 교수는 정책수요자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방안으로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IoT) 활용해 안전도시를 구축한 김포시 사례를 설명하고, 지능형 기반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부 발제를 맡은 김미경 상명대 교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변화관리 평가사례와 논산시의 타운홀미팅 사례 등을 분석하고, 개인인식·법제도·조직문화·일하는방식 등 4가지 차원에서 정부3.0 변화관리 내재화 방안을 발표하며, 조세현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산물안전관리를 위한 협업사례 연구를 통해 협업을 위한 효과적 역할분담 체계의 미비, 협업조직에 참여할 전담인력과 인센티브의 부재를 지적하고, 협업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확립과 협업조직 관리요인 강화방안을 발표한다.
송희준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정부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민간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집단지성의 사례로, 그간의 정부3.0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정부3.0 지원단 손종욱 (02-2100-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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