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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쪽방촌 지원위해 민-관-기업이 두 손 맞잡다
기관
등록 2015/06/23 (화)
파일 150624 (민간협력과) 쪽방촌 지원 위해 민-관-기업이 두 손 맞잡다(외부).hwp
150624 (민간협력과) 쪽방촌 지원 위해 민-관-기업이 두 손 맞잡다(외부).pdf
내용

쪽방촌 거주자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전국의 쪽방상담소, 쪽방촌 후원기업과 쪽방상담소가 설치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민·관·기업 정보교류·협력 연계망인 「쪽방촌 지원 협의회」를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과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 소속 쪽방상담소장 10명, 왕태욱 신한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 김용학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장, 이선주 케이티(KT) 공유가치창출(CSV)센터장, 현대엔지니어링 및 엔에이치(NH)투자증권의 사회공헌분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천쪽방상담소가 제안한 ‘동절기 보일러 수리·교체 및 난방용품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과 기업의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4일 쪽방상담소장과 기업인 간담회 결과 쪽방촌 지원에도 ‘소통과 협업’이 시급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구성됐다. 당시 쪽방상담소 측은 기업의 지원이 필요한 일이 생겨도 지원기업을 만나기 어렵다고 했고, 기업 측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려고 해도 해당 기업에 딱 맞는 활동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의견을 냈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성렬 실장은 쪽방촌 외에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대상 사업을 발굴·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늘리고, 기업들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통합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행정자치부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개인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를 위한 자원봉사 일감정보 외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한 곳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행자부 소관 국정과제인 ‘자원봉사활동 수요·공급 연계 강화’ 성과도 높인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협의회는 분기 별로 1회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행정자치부((02)2100-3761)나 전국의 쪽방상담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담당 : 민간협력과 남부현 (02-2100-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