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각 부처의 정보자원에 대한 공동이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2015년도 제2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조달청에 발주하였다. 2015년도 정보자원 통합사업(공동구매) 규모는 총 952억 원이고, 이번 제2차 사업은 298억 원 규모로 28개 부처 97개 업무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거나 내용연수가 경과한 전산장비(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지난 5.26일 보도한 빅데이터분석과 신설에 따른 범정부 분석·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WEB/SNS 실시간 수집 및 시각화 도구 구축 등이 포함된 사업이다. 또한 총 97개 업무 중 46개 업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총 418개 전자정부 업무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이 완료되며, 2017년까지 목표(740개) 달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김우한 센터장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검색 및 분석, 시각화 서비스 제공 등 “범정부 차원의 분석 협업·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공공 서비스 개선과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도 제2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HW분야 2개, SW분야 11개로 분리발주되며, 세부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g2b)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30일(화)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므로, 사업 참여 희망업체 및 장비·SW 제조사 등이 사업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통합전산센터는 SW 분리발주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산SW 적극 활용 등이 높이 평가되어 미래부에서 우수 발주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14년은 대기업 참여제한 이후 100% 중소기업만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좋은 사례이다.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매년 4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2차 사업에도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 : 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자원관리과 김종오(042-25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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