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15년도 예산성과금 심사에서 세종청사 비상대피시설의 출입문 개폐방법을 개선하여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200만 원의 예산성과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출입문 개폐시간 단축을 위해 동력전달용 와이어로프 길이 조정(50m⇒70m)으로 로프 교환시간을 줄이는 개선작업을 거쳐 당초 50분이 소요되던 개폐시간을 5분 내로 단축함으로써 교체에 필요한 외주공사비 1억 2천만 원을 절감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행정자치부 소속기관인 세종청사관리소는 지난 2014년부터 업무개선 및 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 직원에 대하여는 표창 상신 등 보상(인센티브)을 부여해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은 물론 적극적인 현장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현장 개선활동으로 소방분야 자동제어 통합(108백만 원 절감), 태양열 온수공급시스템 도입(4백만 원 절감), 도시가스 온압보정기 설치로 가스요금 절감(17백만 원) 등 총 17건을 개선하여 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금년 하반기에도 공기조화기 인버터 설치, 태양열 온수공급시스템 확대설치 등 공공요금 예산 절감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조소연 세종청사관리소장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국가예산을 조금이라도 절감하여 그 혜택이 다시 국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예산성과금 우수사례 선정은 업무개선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세종청사관리소 시설1과 김석환 (044-200-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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