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우리사회 숨은 영웅을 발굴·포상하는 2015「국민추천포상」추천접수를 마감하고, 포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적확인과 심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남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인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 로서, 행정자치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국민추천포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나눔·안전·희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국민들로부터 포상 후보자를 직접 추천받았다. 지난 6월 30일 추천접수 마감결과, 작년보다 178건(33%)이 늘어난 총 722건의 추천이 접수되었다. 포상 분야별로는 나눔 441건, 안전 144건, 희망 85건, 기타 52건 이었으며,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고르게 추천이 접수되었다.
이처럼 올해「국민추천포상」추천건수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행정자치부가「국민추천포상」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민 실생활과 접목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국민추천포상」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극장광고와 인터넷 광고를 실시하였고, 역대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라인 상에 「명예의 전당」을 구축하는 한편, 서울역에서 역대 수상자 미담사례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홍보를 추진하였다. ○ 또한, 산악인 엄홍길 씨와 방송인 박수홍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국민들에게「국민추천포상」제도를 알리는 데 주력하였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포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적사실을 엄격하게 확인하고 심사의 공정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우선, 이미 접수된 추천서를 바탕으로 공적 소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공적사실에 대한 확인을 실시하여 허위·과장 또는 부정확한 내용을 철저히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공적사실 확인 후에는 학계·언론계·시민단체 둥 각계 외부전문가들을 중심으로「국민추천포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공적심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분과위에서 분야별 심사를 통해 공적이 뚜렷한 후보자들을 선별한 후, 전체회의에 상정하여 종합심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5「국민추천포상」대상자는 11월경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국민추천포상」수여식은 올 연말에 개최된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부포상을 국민 실생활에 접목시킨 국민추천포상 제도를 공정하게 추진함으로써 정부포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며, “특히, 우리 주변의 숨은 주인공들을 적극 발굴·포상하여 밝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담당 : 상훈담당관실 박종훈 (02-2100-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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