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직원이 디자인한 정책아이디어 돋보였다 - 정재근 차관「새내기 직원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참석, 신규 직원 격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12층 CS룸에서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사무관과 지역인재 7급 견습 직원들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를 듣고 추진방안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자치부 새내기 직원들은 총 12명으로 9개월간의 지방실무수습을 마치고 올해 4월 행정자치부에 배치되어 3개월간의 수습을 마친 사무관 9명과, 지역인재 추천 모집으로 선발되어 올해 6월부터 행정자치부에서 수습 중인 7급 견습직원 3명이다.
새내기 직원들은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한 새마을운동 ODA 추진방안, ▲국민추천 포상 중?장기 발전방안,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방안, ▲1365 나눔포털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 자원봉사 매칭서비스 제공방안 등 행정자치부의 주요업무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최근 트렌드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지방재정 투자심사」시 적정투자규모를 도출하여 지자체의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막자는 의견과 자원봉사 시스템인 「1365 나눔포털」에 봉사 수요-공급을 매칭시켜 주자는 아이디가 제안되기도 하였다. 또한, 지역인재, 민간경력자 채용 등 입직경로가 다양해지는 추세를 반영하여, 동료의 도움 없이도 업무와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부내 게시판에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신규임용자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자는 아이디어도 돋보였다.
발표를 마친 한 사무관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주제 선정부터 문제점 분석, 대안제시까지 깊이 고민하고 연구하다 보니 업무역량이 저절로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 면서,“앞으로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국민과 현장을 항상 생각하고, 유사사례와 해외사례 등을 풍부하게 조사하고 참고하는 것이 중앙부처에서 정책과 제도를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기본자세라는 마음가짐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공직자로서 행정자치부에 첫 발을 내딛은 지 2~3개월 정도 되는 신입 직원들에게서 참신한 아이디가 쏟아져 놀랍고, 새롭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한 분 한 분이 국가혁신을 주도할 소중한 인재” 라면서,“오래 일하다 하다 보면, 타성에 젖거나 규정에 매몰되어 자칫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공직자가 될 우려가 있는데, 오늘 이렇게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를 위해 노력한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국민을 위한 혁신을 지속해 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담당 : 인사기획관실 이은정 (02-2100-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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