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을 맞아 광화문과 청와대 등지에 바람개비형 태극기가 물결쳤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일환으로 광화문 앞,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정부서울청사 등지에 바람개비형 태극기를 5일 게양했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주요 장소에 태극기를 노출함으로써 태극기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더불어 광복 70년, 건국 67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목적도 있다.
행정자치부는 국민들이 태극기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태극기 사랑 캠페인 및 태극기 나눔행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해 왔고, 나라사랑 태극기 배지를 제작해 각 부처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들에게 나눠줘 자율적으로 패용하도록 권고해 왔다.
이날 게양 행사에 참여한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국가상징인 태극기가 국민들과 항상 가까이 있어, 태극기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당 : 의정담당관실 권오정 (02-2100-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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