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12일 대구시를 방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국민행복과 경제 재도약,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부의 4대 구조개혁과 정부3.0 가속화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가 우리 경제의 고질적·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구조개혁을 강력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행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핵심개혁과제인 지방재정 개혁에 대해서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여 개혁의 필요성과 현재 추진상황을 설명하였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정재근 차관은, “4대 구조개혁과 경제 재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하나 된 노력이 필수적”이며, “지난 20년 동안 지방자치를 묵묵히 발전시켜 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저력을 토대로 구조개혁과 경제 재도약에 다시 한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정재근 차관은 이번 대구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 공무원들과의 소통과 토론을 통해 국정개혁의 전도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 차관은 팔공총림 동화사를 방문하여, 불교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화계의 현황을 청취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을 방문해 전자정부 추진, 개인정보 보호 등 국가정보화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정재근 차관은 “국가의 혁신과 창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정보화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오늘 대구 방문을 통해 두 가지 모두에 대해 배우고 고민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전통문화 정신에 기반한 창조적인 혁신을 위해 행자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자치행정과 최승환 (02-2100-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