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회장 권경득 선문대 행정학과 교수)’가 “지방자치 20년의 회고와 비전”을 주제로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행자부의 “지방자치 20년 평가와 과제”를 포함하여 ‘지방자치 20년의 분권 평가’와 ‘지방공무원 역량평가제도’, ‘지방자치단체 기관구성 다양화’, ‘주민자치회의 성과와 과제’ 등 지방자치 전반에 걸쳐 약 40여 개 세션이 운영된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19일 개회식에 앞서 참석인사들과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지방자치 20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재근 차관은 지방자치 20년간의 잘된 점과 미진한 점에 대해 토론하고, 주요 선진국의 지방자치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 비전 등에 대해 참석인사들의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재근 차관은 이 날 개회식에서 “지방자치 20년의 성과는 그간 지방자치학회를 중심으로 학계의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이 뒷받침된 결과”라면서,“현재는 저출산·고령화, 농촌의 과소화 등 지방자치의 기본여건이 달라짐에 따라 지방자치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방자치 20년 평가」와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가 향후 나아갈 길을 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자치제도과 문지영 (02-210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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