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녹차정보화마을’처럼 첨단기술로 무장한 전국의 우수한 정보화마을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자치부는 산하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27일부터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제13회 전국 정보화 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전국 지도자대회는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우수사례 공유, 정보화마을 발전을 위한 분임토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마을 대표 등 총 75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57명)과 △개발원장상(9명)△정보화마을중앙협회 공로패(9명)를 수상하였다.
경남 하동 삼신녹차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 중 대상 수상과 동시에 명품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 삼신녹차정보화마을은 각종 특산품과 다채로운 체험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는 물론, 인빌닷컴에서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부분에서도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더불어 녹차를 활용한 체험상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체험상품을 내놓고 마을의 관광 상품성을 높였다.
이상기 마을운영위원장은 “대상 마을로 선정됨과 동시에 명품 마을로 선정되어 대단히 기쁘다. 그러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특화상품 및 체험상품 개발하여 노력하는 명품 마을의 본보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한 우수 마을의 성공사례 발표와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의 세무 회계에 대한 특강, 농어촌 정책변화에 따른 정보화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 등 정보화마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강의와 토의도 진행됐다. 아울러, 각 마을의 쇼핑, 체험 등 마을운영위원장들이 정보화마을의 발전 방향에 따른 분임토의를 통해 향후 정보화마을의 나아갈 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올해 1월부터 모바일을 통해 정보화마을 체험상품 및 농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최근 IT 트렌드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한층 확대해 가고 있다,”라며, “정보화마을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지역정보지원과 김영진 (02-210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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