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 이하 ‘통합센터’)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글로벌 초청연수 사업을 통해 해외 공무원에게 한국의 전자정부 구축 경험을 전수한다.
통합센터는 세계 11개 국* 22명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전자정부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운영 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코이카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통합센터가 주관하여 전자정부 및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기술을 세계와 공유하게 된다.
이번 연수과정은 ① 한국 전자정부 서비스의 이해 ② 전자정부 인프라로서의 데이터센터 소개 ③ ICT 신기술 활용 및 정보보호체계 등에 이르기까지 각 국 전자정부 정책 수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 차원에서 준비됐다.
또한 ① 한국 전자정부의 심장으로 일컬어지는 통합센터의 업무 소개와 발전방향 ② 통합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정부기관의 클라우드인 ‘지-클라우드’ 소개 ③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 및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④ 전자정부 정보보호체계 등과 같은 강의를 통해, 한국 전자정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관련된 강의·현장실습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통합센터의 보안·네트워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김우한 통합센터장은 “세계 최초의 정부 데이터센터인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진화 모델이 전 세계에 전파되도록 할 것”이라며, “참가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한국 정보기술(IT) 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센터는 연수사업 이외에도 케이-테크 글로벌(K-Tech Global*) 등 국·내외 전시회 및 포럼에 참가해 한국의 전자정부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수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담당 : 정부통합전산센터 최명길 (042-25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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