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지역거버넌스 주체들이 참여하는 「2015년 지역거버넌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역거버넌스 세미나는 지역거버넌스 주체들인 지방의회의원, 시민단체, 학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참여와 소통,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지역의 공동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교육과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지방의회의원 등 총 60명이 참여하여, 거버넌스 주체들 간의 협치(協治)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협동과 연대를 통한 성공적인 지역경영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1일차에는 「지방자치와 거버넌스의 이해」, 「지방자치 20년과 함께한 지역거버넌스 평가」에 대해 살펴보고, 이어서 전북 부안군의 「혈구지도와 소·공·동」과 부산광역시 사하구 「창조적 도시재생 감천문화마을」의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2일차에는 각 지역거버넌스 주체들의 역할과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발표 및 토론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지방행정연수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세미나를 통해 지역공동체 구성원 간 협치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성숙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담당 : 지방행정연수원 송권춘 (063-907-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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