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정부3.0 시대에 국민 눈높이에 맞춰 내 집 같이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최고 수준의 민원실 환경을 갖춘 대전광역시 등 7개 지자체*를 2015년도「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했다.
*대전광역시(최우수), 동해시·여수시·상주시·의왕시·수원시·송파구(우수)「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시설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선정하여 온 것으로 지난해에는 경기 이천시 등 5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은 종전의 권위적이고 딱딱했던 분위기에서 북카페·건강코너·놀이방·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특히, 노인·장애인·결혼이주 여성, 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것이 돋보인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는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 특성을 고려한 쉼터와 녹색 힐링공간을 설치하고, 라운드형 민원창구를 중심으로 조명과 색채 등을 활용하여 친근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공간적 측면 외에도,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경청 신문고 운영, 노인·장애인·임산부·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전용 창구 운영과 의무실 설치 등 민원인 편의 제공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강원 동해시, 전남 여수시, 경북 상주시, 경기 의왕시, 경기 수원시, 서울 송파구 등 6개 지역 역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유아놀이방·북카페·고객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와 도움콜 서비스 운영, 민원서류 외국어 번역본 제작·비치, 장애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은 신축 건물이나 화려한 민원실 등 단순한 외형 보다는 지역 민원인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식 공간 구성과 민원인 접근성 등에 중점을 두고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장수완 행정자치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모든 행정기관이 고객인 국민 눈높이에 맞춰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에 노력하는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행정자치부는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기관은 오는 11월 20일 개최되는 ‘제6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때 인증패 전달과 아울러 정부표창이 주어질 계획이다.
담당 : 민원제도과 배정식 (02-2100-4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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