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정종섭 장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5, 최우수 45개 등 50개 집행실적 우수기관에 대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시상했다.
대상(大賞) 기관은 광역 지자체 중 부산광역시, 충청남도가, 기초 지자체 중에는 경기도 김포시, 경기도 양평군, 광주광역시 북구가 선정되었다.
최우수 기관은 광역 지자체 중 울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가, 기초 지자체 중에는 경기도 평택시·과천시·광명시·남양주시·광주시·군포시·수원시·안양시·구리시·여주시, 경북 구미시·경산시, 경남 김해시, 경기도 가평군·연천군, 충남 금산군·홍성군, 전남 고흥군, 경북 성주군·예천군·칠곡군·봉화군, 경남 하동군·함안군·창녕군·고성군, 부산 남구·북구·사상구·사하구, 대구 달서구, 광주 서구, 대전 동구·서구·중구·대덕구, 울산 북구·남구가 선정되었다.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200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하여 오고 있으며, 2015년 상반기는 목표액 86.1조원 보다 1.7조원 많은 87.8조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101.92% 초과 달성하였다.
이는 최근 5개년 간의 집행률* 중 가장 높으며,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분야 등에 집중적으로 집행되었다.
또한, 행정자치부는 상반기 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하여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해 각 지자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2월에 몰아서 예산을 집행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는 한편, 출납폐쇄기한 단축으로 인한 지방재정집행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예산의 이월 및 불용 발생을 최소화하여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실적 우수기관에 대해 감사와 축하를 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 정책이 효과적으로 실행되어 국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특히,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연말 몰아쓰기 방지 및 이월·불용 최소화 등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담당 : 회계제도과 최교신 (02-210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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