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중남미 지역 전자정부 협력 강화를 위하여, 전자정부 우수사례집 스페인어 판(版)을 발간하였다. 본 책자는 전자통관, 출입국관리,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12개 우수 전자정부 시스템*을 선정하여 시스템별 개요, 구축 방식 및 경제적 효과, 해외 수상실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간 행정자치부는 페루, 칠레 등 중남미 6개국과 전자정부협력 MOU를 체결하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중남미 지역과 교류를 확대하였으나 영문 소개책자만 보유하여 홍보활동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발간 책자는 중남미 전자정부 장관회의(32개국 참여 예정), 중남미 전자정부 시장개척단*(파나마, 멕시코) 등 전자정부 협력 및 마켓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자치부 홈페이지(www.moi.go.kr)와 전자정부 수출지원 홈페이지(www.egovexport.or.kr)에도 게재하여 중남미 대상 전자정부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누구나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UN 전자정부평가 3회 연속 1위로 한국 전자정부에 대한 중남미 지역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다.”라며, “이번 우수사례집이 중남미 국가가 한국의 전자정부를 쉽게 접하고 협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행정자치부는 전자정부 우수사례를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알리기 위해 불어, 아랍어 등 다른 외국어로도 번역하여 발간할 계획이다.
담당 : 글로벌전자정부과 정민영 (02-210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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