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알박기 스톱’, ‘통계로 찾은 우리집’, ‘그놈 목소리 체험관’, ‘드론 영상과 행정...’ 제목만 들어도 흥미진진한 정부3.0 사례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본선(11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 진출 및 수상작을 온라인 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정부부처, 지자체, 기관이 제출한 우수사례 250건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30여 건을 대국민 인기투표에 부처 본선에 진출할 16건을 가린다.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국민 누구나 ‘정부3.0 홈페이지’(www.gov30.go.kr)에 접속하면 우수사례를 뽑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 생활 편의에 도움을 주었는지, 공공정보를 공유해 일자리를 창출했는지, 정부 간의 벽을 없애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펼쳤는지 등을 비롯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고 그것이 앞으로 긍정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를 평가해 모두 5개의 사례를 고르면 된다.
이번 온라인 인기투표는 국민맞춤형 정책 서비스, 투명한 정보 공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정책 실행 사례 등이 다양하게 선보여지는 가운데, 우수정책을 고를 수 있을 뿐아니라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정부 정책과 정부의 혜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각 기관이 제출 사례를 얼마나 흥미롭게 표현했느냐도 주의 깊게 평가해 볼 수 있는 부분. 톡톡 튀는 타이틀과 이미지를 통해 국민에게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기관의 노력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16건의 본선 진출 사례들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형태로 소개되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11.10)에서 현장 평가에 참여할 ‘국민 현장심사단’도 함께 모집한다.(참가신청 : 정부3.0 홈페이지, 10월 21일~ 11월 1일까지)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이번에는 딱딱한 정책 설명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국민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기관의 노력들이 눈에 띈다.”라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최선을 다해 시행하고 있는 정부3.0 사례를 국민에게 직접 평가 받는다는 점에서 그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담당 : 창조정부기획과 이효순 (02-210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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