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부처간 협업·소통 체제를 구축하고 국민중심의 정부3.0 서비스 구현을 위한 국정과제의 하나인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로의 전환을 보다 가속화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화 기술 등을 통해 정보자원을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신축적으로 이용하고 공동 활용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이러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지(G)-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여러 부처에서 시기별 필요에 따라 정보자원을 필요한 만큼만 할당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전자정부 업무 시스템 1,233개 중 약 60%에 해당하는 740개를 G-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금년 말까지 418개 업무를 전환 완료할 계획으로 있는데, 이를 통해 약 3,300억원의 구축·운영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되고, 국산화가 가능한 범용서버(x86) 및 공개 소프트웨어 도입량 증가로 국내 정보기술(IT)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고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3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2015년도 G-클라우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부처 공무원 및 유관 업체를 대상으로 G-클라우드 소개와 클라우드 환경으로 업무를 전환하기 위한 절차 및 기관의 관련 예산 확보 필요 등 협조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로 입주되는 정보자원의 입주 기준 및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어서 2016년 이후 센터로 정보자원을 입주하고자 하는 기관은 반드시 참석이 요구된다.
앞으로 정부통합전산센터는 G-클라우드를 통해 표준화된 정보자원을 제공하고 각 기관에서 표준화된 환경에 맞게 업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공동 활용 및 부처간 정책정보 공유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정부통합전산센터의 “G-클라우드” 업무 및 서비스에 대해 상표출원을 하여, 금년 9월에 특허청으로부터 출원공고 결정을 통보받음에 따라 명실공히 국가 대표 정부 클라우드로 인정받게 되었다.
담당 : 정부통합전산센터 주미라 (042-250-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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