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 교통사고 예방, 시내버스의 효율적 운영 등의 효과를 내는 정부3.0 우수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이같은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들을 전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해 24일 인천 연수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에서 제7차* 정부3.0 벤치마킹 투어를 지자체 공무원과 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학적 행정 사례를 분석하여 빅데이터 활용사업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빅데이터 분석·활용 업무 추진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빅데이터 사업 표준매뉴얼(안)’도 발표했다.
동 표준매뉴얼은 빅데이터 사업 과정을 사전조사 단계, 데이터분석 단계, 분석결과 활용 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이 점검·추진해야할 사항들을 자세히 담고 있어 앞으로 지자체에서 빅데이터 분석업무 추진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2부 순서로 진행된 선도과제*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그간 추진된 각 지자체의 선도과제(50개) 중 추진실적이 우수하고 타 지자체에 확산가능성이 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례(4개)를 소개하는 장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지자체들이 타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범사례들을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재영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은 “앞으로 지방행정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지방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된 우수사례와 업무매뉴얼이 일 잘하는 유능한 지방정부3.0 구현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담당 : 성과관리과 서덕찬 (02-210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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