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소장 유승경)는 정부세종청사 입주부처 불편사항을 쉽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각종 불편신고 전화를 내선번호 1472(일사천리)번으로 통합 운영한다.
종전에는 불편 신고전화를 1단계, 2단계 등 구역별로 다르게 운영할 뿐 아니라 청소·시설·방호·방재 등 유형별로 나누어 18개의 신고전화를 운영해 왔다. 이러다보니 각 입주부처별로 해당분야를 찾아 신고하는데 혼란을 겪어왔고, 신속하게 불편사항을 처리하는데 지장을 줘 왔다.
이에 정부청사관리소는 사소한 것부터 개선하여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불편신고 전화를 1472(일사천리)번으로 통합했다.
이번 조치로 세종청사 내에서 일어나는 방호 및 각종 안전사고, 시설분야 결함, 식당 청결상태, 청소 불량 등 모든 불편을 1472번으로 신고하면, 말 그대로 일사천리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청사관리소는 이번에 통합한 1472 신고전화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하여 청사 내 공용장소에 부착하는 등 1472 불편신고 전화를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
유승경 정부청사관리소 소장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해 있는 모든 부처 공무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불편민원을 한 치의 오차없이 원스톱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불편신고 전화 자동안내(ARS)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상시 유지 보수 팀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여 최상의 정부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1일자로 서울에 있던 정부청사관리소가 세종으로 이전함에 따라 “정부 세종청사 시대”에 걸맞은 완벽한 청사 관리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 : 정부청사관리소 시설총괄과 이종면 (044-200-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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