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의 접점에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행복을 책임지는 전국의 민원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3일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전국의 민원담당공무원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민원공무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올해의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와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전남 광양시, 대전광역시 등에 대한 정부포상이 주어졌다. 이밖에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한 인증서 수여와 민원공무원을 위한 힐링기법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먼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로 뽑힌 전남 광양시의 ‘사회복지민원 이지(easy)시스템’과 전라북도의 ‘벽지 대중교통서비스인 버스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운영’ 사례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시험관리 시스템 혁신’과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전입학 온라인 배정시스템 개발’ 사례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서울특별시의 ‘온·오프라인 민원창구 응답소’ 운영 사례 등 10개 사례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기관으로 충남 아산시가 대통령 표창, 경기 화성시와 전남 나주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경기 용인시·전남 여수시·경북 포항시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2015년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대전광역시(대통령 표창), 강원 동해시(국무총리 표창), 경기 수원시·의왕시, 경북 상주시(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서울 송파구(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등 7개 기관은 표창장과 함께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현판도 받았다.
이 밖에도, 올해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부산광역시 등 36개 지자체(인증 17, 재인증 19)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은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민원업무 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축사를 통해,“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국민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민원공무원이야말로 국민과의 접점에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봉사하는 진정한 공무원이며, 앞으로도 그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마친 후,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으뜸 민원실로 뽑힌 대전광역시 민원실에서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담당 : 민원제도과 배정식 (02-2100-40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