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가산업단지 특수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특수재난상황관리시스템과 모바일 기반 대응지원시스템이 구축·운영되고 소형무인항공기(UAV)가 공유지 무단점유 및 형질변경 실태조사 등의 행정업무에 시범적으로 활용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함께첨단 정보기술(IT)을 행정업무에 접목하여 새로운 행정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2015년도 유(u) 서비스 지원사업 5개 추진 과제 지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16년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16년도에 실시하는 시범서비스는 ▶첨단 정보기술 기반 스마트 특수재난 대응지원 시스템 구축 ▶폐쇄회로텔레비젼과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 확산 및 고도화 ▶무인비행기 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시각장애인 원격생활안전 서비스 ▶첨단 정보기술 기반 섬지역 안전정보 알리미 시스템 구축 등 5개다.
먼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를 통해 소방차 및 구급차의 최적 출동경로 제공으로 골든타임(5분) 이내 화재출동·응급환자 초기대응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가 기대된다.
무인비행기(UAV) 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공유지현장 실태조사 업무 감소를 통해 예산절감 및 업무경감이 예상된다. 스마트 특수재난 대응지원 시스템의 경우는 국가산업단지의 특수재난 특성상 발생하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5개 시범서비스는 2년 동안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만족도를 검증하여 성과가 우수한 서비스는 타 지역으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유(u) 서비스사업을 통해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지속으로 발굴하여 국민들의 생활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높혀 나가겠다.”라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담당 : 지역정보지원과 김종명 (02-210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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