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통일부와 협업하여, 오는 12월 24일부터 대한민국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minwon.go.kr)에서「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의 온라인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는 입학, 취업, 임대주택 신청, 각종 지원금 수령 시 탈북민임을 증명하기 위해 활용되는 발급 빈도가 높은 서류로, 그동안 탈북민이「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가 필요한 경우, 전국 시·군·구청을 직접 찾아가서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였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탈북민의 민원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자치부가 운영하는「민원24」서비스는 5,066종의 민원사무를 통합 안내하고 있으며, 이중 1,139종의 민원서류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민원24」서비스는 금년(‘15년도)에 국세증명 서류6종*과「영문운전면허경력증명서」등 8종의 온라인 민원 발급 서비스를 추가 확대하였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민원24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 온라인 즉시발급 서비스로 탈북민의 편의는 높아지고 부담은 줄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정부3.0 취지에 맞게,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한 다양한 민원편의 서비스를 발굴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전용광 (02-2100-4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