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국민에게 행복과 믿음을 주는 지능화 정부 실현을 위하여, 올해 30개 사업(10개 신규사업) 1,237억 규모의 전자정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개별 부처의 특정 업무가 아니라 민원24처럼다수 부처가 연계·협업하는 정보화사업을 대상으로, 부처 간 경계없이 국민의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력을 지원하는 등 등 정부3.0 실현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또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기술환경 변화에 따른 차세대 전자정부 기반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세계 일류의 전자정부 수준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올해 전자정부지원사업은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서비스, 실시간 대응을 통한 안전한 사회구현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6개 사업에 230억원이 ‘맞춤형 서비스’ 분야에 투입되어 부동산 전자계약을 기반으로 실거래신고·금융·등기 등 정보 공유를 통해 거래안전과 국민 재산을 보호하고, 창업·세금·문화·여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안전한 사회’ 분야에는 7개 사업에 526억원이 투입되어 20여개의 신고전화를 112(범죄)·119(재난)·110(민원)으로 통합하고, 생활안전지도를 제공하는 등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지원한다.
‘유능한 정부’ 분야에는 9개 사업에 286억원이 투입되어 6천여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금세탁 및 지하경제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하고,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는 통계기초자료(마이크로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등 정부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범정부 인프라’ 분야에는 8개 사업에 192억원이 투입되어 행정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사용자 인증·접근통제의 특정기술 종속성 및 인증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신뢰기반의 통합인프라를 확대한다. 행정자치부는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적정사업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30개 사업을 전문기관인 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상반기 내조기 발주하고, 중소기업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전년도 결과보고서 공개 및 사업추진에 단계별 맞춤형 교육, 상생협의회 등 중소기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는 2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중소기업 및 중앙부처 관계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전자정부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년에 추진되는 30개 사업별로 주관기관에서 직접 사업내용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사업이해를 위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져 참여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분리발주SW의 품질성능 평가시험(BMT)과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소개하여 중소기업의 전자정부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박상희 행정자치부 스마트서비스과장은 “전자정부지원사업은 정부3.0 등 국정과제와 공공분야 정보화를 선도하는 전자정부 대표사업”이라며, “전자정부지원사업이 앞으로 국민에게 행복과 믿음을 주는 정부실현에 종합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담당 : 스마트서비스과 이윤경 (02-210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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