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자치단체들이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 연구시설 등의 유치를 추진하는 과정에 입주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공유재산을 적극 활용토록 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행정자치부는 3월 3일~4일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전국 공유재산 담당자 250명을 대상으로 ‘2016년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해 정부의 공유재산 운용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공유재산의 위탁개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임토의를 통해 각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시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유재산을 활용한 지원방안에 대해 토의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일자리창출이 정책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나, 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미흡한 점을 감안하여 공유지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민간자본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토의된 내용들을 반영하여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 개정안을 마련하여 올해 상반기 중에 공유재산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무원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효성있는 방안들이 논의되고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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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회계제도과 김상영 (02-2100-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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