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변화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 이하 행자부)는 19일(토) 장·차관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14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자부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에 앞서 △한국 경제·사회의 주요 이슈와 발전과제(전홍택 KDI국제정책대학원장),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최승진 포스텍 교수)에 대한 외부 초청인사 특강이 있었다.
전홍택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저성장·저출산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설명하고, 발전 과제로서 여성·청년·중고령자 고용 활성화 방안과 금융·노동시장의 생산성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서는 최승진 포스택교수가 머신러닝, 딥러닝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행정 분야에 있어서의 시사점을 강의하였다.
이어, 행자부에서는 △박근혜정부 4년차 국정과제의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과제, △행자부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발표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분임별 토의와 결과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홍윤식 장관은 ‘나무를 베는데 8시간이 주어진다면 그 중 6시간은 도끼날을 가는데 사용하겠다’는 링컨 대통령의 말을 소개하면서, “과장급 이상의 리더라면 지속적인 자기 계발 노력이 필요하며, 새로운 변화와 트렌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업무에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모든 정책은 철저하게 국민 입장에서 추진해야 하며, 아무리 좋은 정책도 더디고 늦으면 정책 효과가 반감되므로 정책 타이밍에 맞게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라고 주문했다.
담당 : 기획재정담당관실 서은주 (02-210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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