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2일 오후 직원 가족 등 45명을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 다양한 업무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공감 체험 프로그램인 「신바람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은 여러분의 자녀 또는 부모님이 국가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늘 고민하고 애쓰는 일터”라며, “오늘 하루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건전하고 밝게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장관은 이어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매 분기 가족을 초청해 가족 간의 사랑과 직장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직원과 가족들은 장관 집무실을 비롯한 국무회의장, 대한민국 국새(國璽), 스마트워크센터, 정부행정역사관 등 평소 체험하기 힘든 곳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연재(남, 12) 어린이는 “아빠가 근무하는 곳이 무척 궁금했는데, 사무실도 둘러보고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게 되었고, 아빠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다.”라며 “나도 아빠와 같은 훌륭한 공무원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나연(여, 13) 어린이는 “장관님 집무실 의자에 직접 앉아 훗날에 장관이 되는 꿈을 그려 봤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관해 행정자치부는 “일회성이 아닌, 직원 유연근무와 자녀 체험학습과 연계해 추진한 것”이라며, “행정자치부는 ①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 ②소통으로 서로 신뢰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③창의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 ④자기계발 및 봉사·나눔 활동의 생활화 등 4개 분야 17개 시책의 「좋은 직장만들기」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담당 : 운영지원과 문경식 (02-2100-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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