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8일 김성렬 차관과 ‘정부3.0 달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정부3.0 달인’ 위촉식을 개최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정부3.0 달인’은 전국의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부3.0 전·현직 담당자들 가운데서도 정부3.0에 대한 전문성, 창의성 및 열정을 인정받은 이들로 이루어진다.
지난 2월 각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제 1기 ‘정부3.0 달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정부3.0의 확산, 전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제1기 달인들이 추천하여 선정된 제2기 ‘정부3.0 달인’들은 1기의 바통을 이어받아, 앞으로 각종 컨설팅 및 홍보활동은 물론 정부3.0 우수사례 선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향후 ‘정부3.0달인’은 이처럼 릴레이 방식으로 추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2기 정부3.0 달인’으로 선정된 20명의 달인들은 이날 위촉식에서 향후 활동에 대한 의욕적인 각오를 다졌다.
전라북도 부안군 정부3.0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마실 일사천리’ 원스톱 복지서비스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김성원 주무관은 “주말에는 자전거를 즐겨타는 입장에서 ‘정부3.0 자전거 국토순례 홍보단’을 구성하여 전국을 돌면서 정부3.0 취지와 성과를 홍보하고 싶다.”고 말하며 “지역별 정부3.0 담당자 중 희망자는 누구라도 합류하여 함께 하자.” 라며 정부3.0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관세청 정부3.0 실무책임자로서 관세청이 ’15년도 정부3.0 우수기관에 선정되는데 기여한 바 있는 관세청 이민영 주무관은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국민의 시각에서 정말로 필요한 정부3.0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앞으로 부처간 이해관계나 예산 부족 등으로 협업이나 원스톱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는 분야를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으로 정부3.0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양진성 과장은 “부처 사업을 추진할 때 정부3.0 방식을 적극 적용하여 국민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정부3.0의 가시적인 성과는 정부3.0 달인들과 같은 공무원들의 열정, 소명 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격려하며, “이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부3.0을 쉽게 체감하는 ‘정부3.0 생활화’를 위하여 달인들이 더욱 앞장서서 다양한 노력을 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담당 : 창조정부기획과 조석훈 (02-2100-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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