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석한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캠페인, 언론기고 등 대국민 홍보, 훼손된 안내시설의 신고 등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편리함과 정확성을 홍보한다.
1기는 2015년 5월 구성돼 1년간 활동 후 임기를 종료했고, 이번에 2기를 구성하게 되었다.
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745명으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 교육활동, 언론기고, 인터넷 홍보, 안내시설 훼손신고, 주소바로쓰기 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로명주소의 정착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이날 출범한 제2기 서포터즈는 제1기보다 인원을 대폭 확대한 1,506명으로 10대 청소년부터 주부, 직장인,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골고루 참여했다.
지역 또한 전국 시도, 시·군·구에서 균형있게 참여하였다. 위촉기간은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려보다 전문성을 갖고 장시간 활동할 수 있게 했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와 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했고 1, 2부로 나누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제1기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제2기 서포터즈에 대한 위촉장 및 단원증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합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제창하며 1부를 마쳤다.
2부에서는 서포터스 역할에 관한 교육, 제1기 서포터즈 활동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제2기 서포터즈는 서포터즈 선서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에 솔선수범하고, 사회 전반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이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정부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국민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서포터즈의 적극적 활동으로 도로명주소가 국민의 생활 속에서 조속히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담당 : 주소정책과 최선양 (02-2100-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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