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공채)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8일 일제히 실시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각 시도는 21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응시하는 금번 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소, 감독관 교육, 문제지 수송 등에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이번 시험은 16개 시도에서 총 11,366명 모집에 212,711명이 지원해 18.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32.3대 1 ▲광주 30.6대 1 ▲인천 28.1대 1 ▲대구 27.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시험은 부산 동래중학교 등 전국 31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시도 별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이루어지고 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9월 경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수험생들은 해당 시험장에 09:20까지 입실해야 한다.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 등록증 중 하나)을 소지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배탈, 수분과다 섭취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에 응시자 준수사항 및 교통·주차 등은 응시지역 시도의 공고문을 통해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채홍호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은 “그간 수험생이 준비한 실력을 불편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면서, “수험생은 시험에 앞서 반드시 해당 지역의 시험공고문을 확인해 시험장소, 유의사항 등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담당 : 지방인사제도과 허정완 (02-2100-3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