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정보화마을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정보화마을에 대한 정보공유와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정자치부는 산하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6월 15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제14회 전국 정보화 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전국 지도자대회는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우수사례 공유, 전자상거래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마을 대표 등 총 60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52점)과 △개발원장상(8점)을 수상하였다.
2015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의 대상은 충남 서천 동백꽃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천 동백꽃정보화마을은 서해의 넓은 갯벌과 함께 대나무숲과 송림이 어우러져 어촌, 산촌, 농촌을 느낄 수 있는 지리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징으로 각종 특산품(단호박, 감자, 고구마, 김, 멸치 등)과 다채로운 체험(갯벌체험 등)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는 물론, 인빌닷컴에서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부분에서도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수상한 우수 마을의 성공사례 발표와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의 세무·회계에 대한 특강, 전자상거래 마케팅에 대한 특강 등 정보화마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정자치부 강성조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16주년을 맞이한 정보화마을은 그동안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농산어촌의 소득증대 그리고 마을공동체 형성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맞이하여 소득격차 해소, 자립기반 조성 등 정보화마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지역정보지원과 김영진 (02-210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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